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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전시 중단' 日 예술제 참가 작가들 '항의 성명'

2019.08.06 오후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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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중단한 데 대해, 예술제 참가 작가들이 항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리엔날레에 참가한 작가 72명은 성명에서 "전시, 상영, 공연에 대한 일부 정치가의 폭력적 개입, 그리고 전시장 폐쇄로 몰아세우는 협박과 공갈에 강하게 반대해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작가들은 소녀상 전시에 따른 테러 협박에도 항의한다며 관객의 안전 확보 후 전시를 다시 열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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