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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한 소똥구리 복원 시동...몽골서 200마리 도입

2019.08.11 오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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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최근 몽골에서 도입해 증식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똥구리는 소나 말, 양 등 대형 초식동물의 배설물을 먹이로 삼으며 배설물을 둥글게 뭉친 뒤 굴려서 땅속의 굴로 가져가 이곳에 산란합니다.

소똥구리는 1970년 이전에는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곤충이었지만 1971년 이후에는 공식적인 발견 기록이 없습니다.

가축 방목 감소와 가축에 대한 구충제, 항생제 사용이 늘어난 것이 멸종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유전적인 다양성 등을 고려해 몽골 동고비에서 103마리, 남고비에서 97마리를 도입했습니다.

현재 200마리는 경북 영양에 있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소똥구리를 포함한 25종의 멸종위기종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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