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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가을장마...수도권·영서 최고 300mm↑ 폭우

2019.09.09 오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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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연휴 전까지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좁은 지역에 많고 강한 비가 집중되는 만큼 산사태나 침수 등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영서에는 최고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영동에 100mm 이상, 충청 이남 지방에도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영남 지방에는 때아닌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도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 33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이 서울이 28도, 강릉이 26도, 전주 31도, 광주와 부산은 30도로 예상됩니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비 소식 없이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특히 추석 당일에는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하면서 전국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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