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5일부터 단식에 들어간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내일부로 단식을 끝내고 보수 통합과 한국당 개혁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온 국민이 반대하는 조국 장관을 밀어붙이고 검찰을 겁박하는 건 국민들이 한국당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공천 파동과 최순실 국정농단, 보수 분열 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았다며 새 인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도록 한국당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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