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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마지막 '검찰 개혁' 촛불집회...'조국 사퇴' 집회도

2019.10.11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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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다시 열립니다.


'사법적폐 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오후 6시부터 서초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9차 검찰 개혁 촛불문화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내일 집회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주말 집회를 중단하고 검찰의 대응을 지켜보기로 한 만큼, 지난주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초동 일대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우리공화당은 오후 4시부터는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고 보수 성향 단체인 자유연대도 오후 2시부터 서초역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낮 12시부터 서초대로와 반포대로 일대를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라며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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