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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부차관보 "한국의 발전은 안보때문..."방위비 분담은 韓번영 위한 비용"

2019.10.18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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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부차관보는 현지 시각 17일 한미 방위비 분담 문제와 관련해, 분담금은 미국에 대한 보상이 아닌 한국의 번영을 위한 일종의 비용이라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헬비 부차관보는 워싱턴DC에서 한미연구소가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때부터 동맹과의 공정한 방위비 분담을 강조했다며 "우리는 동맹과 파트너들이 공정한 분담에 기여할 의무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헬비 부차관보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선, 한일 간 다른 분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상호 방위의 온전함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하게 믿는다며 지소미아 갱신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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