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비난하며 인내심이 한계점을 가까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담화문을 통해 결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권정근 북한 대사는 최근 미 국방부가 싱가포르 북미 수뇌회담 이후 중지하기로 했던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다음 달에 재기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면서 이는 자신들과 대결 선언으로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