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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관들 만난 대법원장..."주변 배려해야"

2019.11.13 오후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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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이 신임 판사들에게 법관으로서 본분에 충실함과 동시에 주변에 대한 배려도 소홀히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1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신임 법관 80여 명과 비공개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사법연수원이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재판, 법관직을 수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세와 덕목,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등을 주제로 신임 법관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사법연수원은 설명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사건을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는 기본 덕목 이외에도 가족들에 대한 배려, 법관 저마다의 경험을 강점으로 생각하는 자세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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