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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무수석 보내 황교안 대표 단식투쟁 만류

2019.11.20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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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결정 철회 등을 명분으로 단식투쟁에 돌입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강기정 정무수석을 보내 만류했습니다.


강기정 수석은 오늘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한 황교안 대표를 만난 뒤 황 대표가 밖에서 날을 지새울 것 같다고 생각해서 대통령에게 보고했더니 어쨌든 가서 찾아뵈라고 문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수석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는 국익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단식에 들어간 것은 옳은 방향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패스트트랙으로 진행되는 법안 처리를 청와대가 중지시킬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최대한 국회에서 대화하고 청와대가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면 참여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표는 강기정 수석을 만난 뒤 밤늦게 단식 장소를 국회의사당 내부에 설치한 간이 천막으로 변경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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