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접경지역에 광역 울타리를 설치하고 울타리 내 멧돼지 총기 포획을 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경기도 파주에서 강원도 철원까지 2백㎞ 구간에 1.5m 높이의 1단계 광역 울타리를 완공했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광역 울타리가 완공됨에 따라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광역 울타리 북쪽에 있는 파주, 연천, 포천, 철원, 화천 등에서 총기 포획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 강원도 화천에서 고성까지 동북부 115㎞ 구간에 2단계 광역 울타리 공사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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