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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간선도로 위 '신내컴팩트시티' 조성

2020.01.20 오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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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가 조성되고, 여기에 공공 임대주택과 공원 등의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섭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신내컴팩트시티' 국제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습니다.

신내컴팩트시티에는 1인·신혼 가구 990세대와 문화·체육시설, 청년 창업공간 등이 들어서며, 도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를 감싸는 터널형 복개구조물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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