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중국 우한에 임시 화물기를 투입해 민간단체와 기업, 지자체 등이 준비한 코로나19 구호물품을 전달합니다.
이번 임시 화물기에는 중국유학총교우회와 중국우한대총동문회 측의 지원 물품과 충청북도와 포스코, 성주재단 등 우리 지자체와 기업이 제공한 지원 물품이 실릴 예정입니다.
또, 이와는 별개로 정부 차원에서 500만 달러 규모의 안면보호구, 의료용 장갑, 분무형 소독기 등 구호물품을 중국 측에 지원하기 위해 협의 중입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교민 수송을 위한 임시항공편 두 차례와 임시 화물기 한 차례 운행을 통해서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