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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훈 불출마..."개인 논란이 당에 누 끼칠까 우려"

2020.02.19 오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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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초선 이훈 의원이 오는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희생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신에 대한 작은 논란조차 본의 아니게 당에 누를 끼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썼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민주당의 총선 승리가 꼭 필요하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뿐 아니라 혁신 공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사생활 관련 폭로가 불거지면서 당 공천관리위원회 정밀심사를 받아오던 상황이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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