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 등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에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 농무부와 무역대표부(USTR)가 현지 시각 21일 성명을 내고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따른 미 농산물 수입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블루베리, 아보카도, 보리, 건초 등의 품목을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폭스비즈니스는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또 미국산 육류와 기타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미국 시설의 목록을 새로 추가했다고 농무부와 USTR은 설명했습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중국은 미국과 협력해 미국의 생산자와 수출업자들이 중국의 성장하는 식품과 농업 시장에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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