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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대북 제재 위반 벌금...시스템 오류로 북한에 물건 배송

2020.07.09 오후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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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대북 제재 위반으로 벌금을 내게 됐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아마존이 북한을 비롯해 쿠바, 이란, 시리아, 크림공화국 등 제재 국가와 거래한 사실을 인정하고 미 재무부에 벌금 13만4천523달러, 우리 돈 약 1억6천만 원을 내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은 북한과 쿠바, 이란에 거주하거나 해당 국가 해외 주재원들에게 상품을 판매한 뒤 미국 정부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정부의 제재 위반에 해당하는 거래 건수는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제재 대상 국가에서 아마존에 상품을 주문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은 아마존 주문 시스템의 오류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크림공화국의 경우 알파벳 C 대신 K로 주소를 입력하면 아마존 시스템이 제재 대상 국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아마존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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