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이건희 회장 빈소 조문..."국가 위상 높여"

여야 지도부가 오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오늘 각각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진 이 전 회장의 빈소를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탁월한 혁신을 이루고 세계적 기업으로 국가적 위상과 국민의 자존심을 높여준 데 대해 이 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고인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스마트폰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데 공로를 세우고 국제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아주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