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관련 입시비리와 부정채용 의혹 등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자택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나 전 의원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9월에도 나 전 의원 수사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됐고, 이후 재청구한 영장을 발부받아 서울대병원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나 전 의원 딸의 성신여대 입시비리와 성적 특혜 의혹, 아들의 예일대 부정 입학 의혹 등을 제기하며 나 전 의원을 검찰과 경찰에 10여 차례 고발해왔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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