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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용산기지 '자택 대기령' 24일까지 연장

2021.01.20 오후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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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은 현재 진행 중인 용산 기지 코로나19 집단감염 역학조사를 고려해 19일까지 내려졌던 자택 대기령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용산 기지 관련 모든 인원은 24일까지 응급상황이나 필수 임무 관련 활동, 생필품 구매 등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러야 합니다.

다만 평택 기지에 대한 '자택 대기령'은 일부 부대와 개인을 제외하고 예정대로 20일 0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용산기지 자택대기령 연장은 오늘도 용산 기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1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지난 5일 이후 용산 기지 누적 확진자가 29명에 이르는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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