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논의가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8일)부터 관련 상임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곧바로 예결특위를 거쳐,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사업 수가 70개 정도에 불과한 만큼 3월 안에는 논의를 마칠 수 있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이번 추경안을 보궐선거 매표용 꼼수라고 규정하고 꼼꼼한 검증을 벼르면서 세출 구조조정부터 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논의 과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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