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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 내일 새벽0시 개통...요금 2천4백 원

2021.04.15 오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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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국회대로 여의도∼신월IC 구간을 지하로 관통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가 착공 5년 6개월 만에 내일(16일) 새벽 0시 개통됩니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국회대로 지하 50∼70m에 건설된 국내 최초의 도심 내 대심도 터널로 왕복 4차로에 총연장 7.53㎞입니다.

지하도로 개통으로 여의도∼신월IC 구간은 출퇴근 소요시간이 30분 이상에서 8분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민자사업자가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한 뒤 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됐고 이용요금은 2천4백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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