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을 포함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12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주장 김연경을 필두로, 베테랑 박정아와 김희진, 김수지를 뽑았고, 세터는 염혜선과 안혜진을 낙점했습니다.
지난 시즌 GS칼텍스 통합우승을 이끈 레프트 이소영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선수 개인 역량이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라 팀에 전술적으로 부합하는 선수를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대회를 마치고 코호트 훈련하던 대표팀은 내일(6일) 오전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며, 오는 20일 일본 도쿄로 떠날 예정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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