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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에어컨 타고 확산"...어디에 앉는 것이 감염 위험 최소?

2021.07.26 오전 10:15
"코로나19, 에어컨 타고 확산…환기가 중요"
남원 식당 집단감염…"에어컨 바람에 5m 거리두기도 무색"
당국, 부산 감성주점발 집단감염도 "에어컨 탓" 추정
지난해에도 콜센터·카페·식당 등 에어컨 감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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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관련 궁금증 짚어보고 있는데요. 두 번째 질문 좀 확인해 볼까요? 요즘에 식당 가거나 어디 가든 에어컨 많이 나오는데 이런 궁금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에어컨 기준으로 어디에 앉는 게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까요?

◆김경우> 일단은 감염 의심이 되는 분이 가시면 안 되겠죠. 하지만 아무래도 감염 위험이 있으신 분들이 바로 에어컨 앞에 계시면 비말 전파가 더 많이 될 수가 있겠고요. 또 밀폐된 곳에서는 주로 에어컨 바람이 가서 벽 쪽으로 순환해서 나오기 때문에 일단은 환기가 잘되는 곳에 앉으시는 것이 좋겠고요

◇앵커> 창문 옆에요?

◆김경우> 창문 옆이라든지 문 옆이라든지 또 시설 관리하실 때는 창문을 충분히 열으셔야 되겠지만 일단 아직까지는 어느 자리가 더 안전하다는 명구는 없지만 최소한 감염 위험이 있으신 분들은 에어컨 앞에 앉으시면 안 되겠고 또 에어컨 앞에 앉으신 분들은 큰소리로 대화를 많이 하신다든지 이런 것들을 자제해 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요즘 에어컨 틀면서 빨리 시원해지라고 선풍기까지 돌리잖아요. 그런 건 좀 위험할 수 있나요?


◆김경우> 그런 경우에 더 비말확산이 빨리 될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감염자가 계시다면. 그래서 가급적이면 식당에서는 비말이 많이 나오지 않도록 조용히 식사만 하시고 빠른 시간 내에 하고 나오시는 것이 좋겠고 관리하시는 분도 충분한 환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에어컨 기준 명당은 아직 없는 겁니까?

◆김경우> 명당은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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