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민 모두에 재난지원금 지급하자"

정부가 소득 하위 88%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김보라 경기도 안성시장이 경기도와 각 시군이 절반씩 분담해 나머지 12%의 도민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경기도에 건의했습니다.

김 시장은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빠진 12%의 시민이 고소득자나 대자산가라 하더라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12%의 국민이 느끼는 소외감과 실망감,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비용, 지급 대상 선별을 위한 행정비용을 무시할 수 없다며 전면적인 지급을 위한 경기도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