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번 추석엔 모일 수 있을까...정부, 방역 대책 고심

2021.08.28 오후 12:52
AD
[앵커]
추석 연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에서 4인 이상 모임이 제한되는 상황인데요.

추석 연휴에 맞춰 이를 완화해도 될지, 방역 대책은 어떻게 할지, 정부가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수도권은 거리 두기 4단계입니다.

직계 가족이 모일 때도 네 명까지만 되고, 오후 6시 이후엔 두 명만 가능합니다.

거리 두기 3단계인 비수도권에서도 직계 가족은 네 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단, 백신 1차 접종자나 접종을 마친 사람은 인원 제한에 포함 안 된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추석 연휴에 가족들이 모이려면 방역 지침 완화가 필요합니다.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 이하로 낮추거나, 수도권에선 백신 접종자를 인원 제한에서 빼는 인센티브가 필요한 겁니다.

하지만 일일 신규 확진 환자가 연일 천 명 후반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 세가 여전해서, 당장 방역 완화 가능성은 적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이동량이 증가하면 역으로 유행 규모가 커지는 쪽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4차 유행뿐만 아니라 지난 유행 과정에서 계속 그러한 비례 관계들이 성립되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일단 정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다음 달 말까지 1차 접종률은 70%, 완전 접종률은 50%에 이를 거로 전망됩니다.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접종률이 이 정도까지 높아지게 되면 코로나19 전파력과 위험도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방역 완화 여부에 관해선, 감염 확산 추이와 인구 이동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다음 달 초중반쯤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6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3,74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4,10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