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대선 국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부는 조심스런 입장이라며 당장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 차원에서 조치가 강구되고 있냐'는 질문에 아직은 여러 가지 상황이 여기저기서 진행되고 있다며 자칫하면 바로 정치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아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각각 진행 중이기 때문에 더 보태거나 할 일은 없는 것 같다며 당장 정부 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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