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이 오늘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등 양쪽 군 공중전력 100여 대씩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는 과거 매년 12월에 미국 본토 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실시해왔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훈련규모를 조정해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으로 대체했습니다.
올해도 미국 본토에서 전개되는 전력은 없고, 대대급 이하로 나눠 훈련을 진행한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