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윤석열 대선 후보 직속의 새시대준비위원회에 합류한 신지예 씨를 겨냥해 "몇 번 쓰다 버리면 된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경민 서울시당 부대변인은 어제(20일) 자신의 SNS에 신 씨가 일종의 생계형 페미니스트라는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페미 진영 대표 인사라는 사람들도 자리만 좋은 데 준다면 언제든 투항할 준비가 됐다는 거라며, 영입하고 사실 몇 번 쓰고 버리면 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부대변인은 신 씨가 100% 버림받고 절대 공천 못 받는다, 이번 영입으로 표를 깎아 먹겠지만, 윤 후보는 당선될 거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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