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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전 부치다가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7명 부상

2022.01.31 오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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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날인 오늘(31일) 오후 1시 10분쯤 서울 망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집에 있던 일가족 6명이 몸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1명도 현장에서 구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이 가족은 설을 맞아 캠핑용 버너를 이용해 전을 부치다가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별다른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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