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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 봉지가 230만 원?...알고 보니 '명품'이었다

2024.10.07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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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 봉지가 230만 원?...알고 보니 '명품'이었다
뎀나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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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200만 원대 과자봉투 모양의 지갑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발렌시아가 신상 소식을 가장 발 빠르게 전하는 소셜미디어(SNS) 계정 '뎀나그램(demnagram)'은 최근 '발렌시아가 여름 25 컬렉션 신상'이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과자만 다 먹은 듯한 '감자칩 봉지'가 구겨진 채 접혀있다. 이를 양쪽을 잡고 펼치면 지갑 형태가 나온다.

이는 감자칩 봉지에서 영감을 얻은 발렌시아가의 신상 지갑이었다. 장지갑과 반지갑으로 총 두 가지 옵션이 있으며, 가격은 1,750달러, 우리 돈 약 236만 원에 달한다.

발렌시아가는 이전에도 감자칩 모양의 클러치백을 비롯해 쓰레기봉투를 연상시키는 트래시 파우치, 두꺼운 투명 테이프 모양의 팔찌 등 독특한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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