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한국이 지원하면 우크라이나 환영할 것"

미 국방부가 한국이 가시적인 방식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를 원한다면 우크라이나인들은 그것을 환영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동맹인 한국으로부터 어떤 군사적 지원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한국 정부가 답해야 할 문제라고 전제하고, 한국이 지원을 원한다면 우크라이나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미국은 나토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 지원 방법을 찾고 있음을 밝혀 왔다며, 그러나 이는 모두 각국 스스로 결정할 주권적 결정사항이고, 이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보다 앞서 나가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