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뛰면서 생산자물가도 또 한 번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8.7% 올라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0.9% 상승해 12월 보합에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석탄과 석유제품이 56% 급등했고, 제1차 금속제품과 화학제품도 각각 34.2%, 15.5% 상승했습니다.
전력과 가스, 수도, 폐기물의 경우 1년 전과 비교하면 13.3%, 한 달 전보단 2.4% 올랐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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