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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수배 12일째..."제보 많지만 신빙성 적어"

2022.04.10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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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이 '가평 계곡 살인'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를 공개수배 한 지 12일째를 맞았지만, 수사 장기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검경 합동 검거팀 관계자는 오늘(10일), 두 사람에 대한 제보가 전국에서 들어오고 있지만, 신빙성 있는 제보는 적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작은 제보라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거팀 규모가 작아 수사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필요한 경우 인력을 충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은해가 남편 윤 모 씨의 가족 명의 신용카드로 이른바 '카드깡'을 했다는 등 의혹과 관련해선,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검거에 유의미한 내용이 있는지 일차적으로 파악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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