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 단식 국가대표 전혁진이 5년 만에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혁진은 어제(17일) 광주 광주여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요넥스코리아 마스터즈' 결승에서 일본 나라오카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2014년 아시안게임 단체 금메달 등 차세대 단식 에이스로 주목받다 2017년 이후 무릎 부상과 오랜 재활로 세계랭킹이 900위권까지 떨어졌지만, 소속팀 요넥스의 배려 속에 길었던 시련을 극복했습니다.
지난달 국내대회 코리안리그 MVP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코리아마스터즈 정상에 올라 힘찬 부활을 알렸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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