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에게 병사 봉급 2백만 원 인상 방침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른바 MZ 세대의 군 생활이 안전하고 유익하도록 병영 문화 개선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방혁신 4.0과 국방혁신 AI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전군의 디지털 사이버화를 강력히 추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체계를 촘촘히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한미 동맹 강화에 발맞춰 연합훈련 연습을 철저히 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 미국 국방부에서 오는 27일쯤 북한 풍계리에서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국방부 판단은 어떠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북 핵실험 가능성 판단은 한미가 함께 평가하고 있다면서 시점과 가능성에 한미 이견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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