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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시간당 141.5mm 물 폭탄 기록 ...이례적 강한 비

2022.08.09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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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에 시간당 141.5mm의 물 폭탄이 기록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의 1시간 최다 강수량 공식 역대 1위 기록은 송월동 기준, 1942년 8월 5일 118.5mm입니다.

기상청은 서울 공식 기록은 송월동 기준이어서 다른 지역의 과거 값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서울 동작구의 기록값은 기존 송월동 역대 1위를 뛰어넘는 이례적으로 강한 비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서울 동작구에 38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부천과 인천에도 2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강원도 철원에도 150mm 이상의 비가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300mm 이상의 호우가 더 쏟아지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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