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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개인 MRI 영상이나 의료 기록 등 민간 제공

2022.09.23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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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연금과 의료, 부동산 등 10대 분야의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23일) 추경호 부총리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민간과 공공기관 협력 강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보유한 MRI와 같은 개인 의료 영상이나 질병 데이터, 지역별 국민연금 수급자 정보 등이 익명화를 거쳐 차례로 민간에 건네질 예정입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데이터 개방 태스크포스를 설치해 민간이 원하는 데이터를 오는 11월부터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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