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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요구르트 제품별 당류 차이 최대 3배...성분표 따져 봐야"

2022.09.27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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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제품과 형태별로 당류와 지방 등 영양 성분이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요구르트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품별로 100g당 당류 함유량이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요구르트 제품은 당류 30g 이상이 포함돼 식약처가 권고한 가공식품 하루 당류 섭취량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품 형태별로는 그릭 요구르트가 마시는 요구르트보다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각각 20배, 5.6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당류와 지방 등 함량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어 구입하기 전에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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