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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일 훈련, 文정부 때 약속...친일 프레임 의아"

2022.10.11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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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한미일 동해 합동훈련과 관련해 불이 나면 끄기 위해 이웃과 힘을 합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 CBS 라디오에서 동북아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북한 핵미사일이라면서 일본의 도움을 받을 게 있다면 군사훈련을 통해 조금의 빈틈도 만들지 않는 게 군 통수권자로서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일 합동 군사훈련은 문재인 정부 때 3국 국방 장관들의 약속사항이라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연합훈련에 친일이란 정치적 용어나 프레임이 끼어드는 것이 굉장히 의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한반도에 욱일기가 걸릴 수 있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이미 국민이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안보를 놓고 여야 대립이 거세지는 상황 속에, 이 부대변인은 가급적 이른 시간에 여야 지도부 만남을 진행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은 유효하다면서 다만, 시점과 방식에 대해서는 논의와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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