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에 있는 이슬람국가 IS에 가담해 여성부대를 훈련한 미국 여성이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고 미 NBC와 CBS 등이 보도했습니다.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법원은 IS에서 신병 훈련 교관으로 활동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2살 앨리슨 플루크-에크런에게 징역 20년에 보호관찰 25년을 선고했습니다.
플루크-에크런은 공소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다고 진술했습니다.
미국에서 교사로 일하던 플루크-에크런은 2008년 남편과 함께 이집트로 떠나 IS에 가담했고, 시리아로 거처를 옮긴 뒤 IS 여성대원들을 훈련하며 미국 본토 공격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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