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늘(24일) 밤,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12곳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붉은악마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오늘(24일)과 28일, 다음 달 2일에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할 수 있습니다.
붉은악마 측이 예상하는 오늘 밤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참여 인원은 8천 명입니다.
서울시는 거리응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행사가 끝날 때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를 임시 폐쇄하고, 버스도 무정차 통과시킵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도 혼잡 수준을 고려해 필요하면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킬 방침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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