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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해직은 인권침해' 결정 환영...사과하라"

2022.12.09 오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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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 해직 사건이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라는 진실화해위원회 결정에 대해 전교조는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배상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실화해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정부는 이제라도 해직교사들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해직 교사들의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하루빨리 배상과 보상에 나서라고 덧붙였습니다.


전교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진실화해위 권고 집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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