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해 필요하다면 진보정권보다 더 유연성을 발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 국제포럼' 개회사에서 북한경제를 발전시키고 남북경제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계획들이 왜 제자리걸음에 그치고 말았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또 지난 보수정권들이 보인 경직성을 완화해 필요한 경우 진보정권보다 더 유연하고 통 크게 접근하고 진보정권의 실천력 부족을 보완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에 기반한 더 확고한 추진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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