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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시다와 한일 정상회담·기자회견...이 시각 도쿄

2023.03.16 오후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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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오늘(16일) 일본을 찾았습니다.

우리 대통령으로선 4년 만의 방일인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일관계 정상화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일본 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일본 도쿄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 벌써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정상회담이 오후에 바로 진행되는 거죠?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이 열릴 총리 관저입니다.

태극기와 일장기가 나란히 걸렸고, 경비도 한층 삼엄해졌습니다, 양자회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건데요.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두 시간 전인, 낮 12시쯤 도쿄 땅을 밟았습니다.

서울공항에서 일본 하네다공항까지, 딱 두 시간 걸렸습니다, 시차도 없죠.

입국장에는 윤덕민 주일대사 부부는 물론, 다케이 외무성 부대신과 후나코시 아시아대양주 국장, 아이보시 주한대사 등이 환영을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요, 이어 오후에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나섭니다.

소수만 배석하는 소인수회담과 범위를 넓힌 확대회담, 이어 공동 기자회견과 만찬까지 두 정상은 오늘만 꼬박 4시간 정도를 함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두 사람은 다자외교 무대에서 여러 차례 만났고, 특히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양자회담을 했습니다, 오늘이 세 번째 한일정상회담입니다.

1박 2일, 짧은 실무방문 형식의 이번 방일에 대해 우리 대통령실은 한일관계 개선의 중요한 이정표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간 중단됐던 '셔틀 외교'가 재개된다,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양국의 공동선언, 이번엔 없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한일관계가 계속 경색됐던 탓에 오늘 한일 정상이 모처럼 만나는 자리에서 그간 입장을 총정리하고 정제된 문구까지 다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앵커]
양쪽 모두 '해빙 무드'로 가보자는 건데, 만나서 어떤 얘기를 할지 궁금합니다.

정상회담 의제도 윤곽이 나왔죠?

[기자]
그동안 외교와 경제, 안보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양국 실타래가 꼬였습니다.

그래서 의제는 단연, 한일관계 정상화인데요.

우리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공적으로, 또 사적으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게 관계 정상화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우리 정부가 '제3 자 변제' 방식의 강제동원 해법을 발표하고 꼭 열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우리 정부의 결단에, 일본이 어떻게 화답할지 관심인데요.

기시다 총리가 반성, 유감이라는 단어를 쓸지, 또 미래 청년기금에 일본 기업들의 참여가 어느 수준으로 이어질지, 성의 있는 호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경제에서도 얽힌 게 많죠.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를 해제하고, 화이트 리스트에 복귀시키고, 또 우리가 WTO 제소 등을 푸는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기조 속에 확장억제 강화 방안, 또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정상화 등 안보 이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 한일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대륙 간 탄도미사일, ICBM을 쏜 만큼 두 정상의 대북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한일 양국은, 두 나라 미래구상과 합의 사항을 다룰 준비위원회도 꾸립니다.


올여름쯤 기시다 총리가 방한해 '셔틀 외교'가 본궤도에 오르면 동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일본 도쿄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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