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서해 북부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예고했습니다.
중국 해사국에 따르면 다롄해사국은 항행안전 정보를 통해 오늘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해 북부 보하이해에서 군사 임무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사국은 사각형 형태의 훈련 해역을 적시하며 훈련 기간 해당 지역 안으로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군사 임무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해사국이 발표한 훈련 지역 좌표들은 한반도와 가까운 랴오둥반도 다롄시와 산둥반도 옌타이시 사이 해역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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