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이드너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은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안보포럼에서 미국의 전략핵잠수함, SSBN이 조만간 한국에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웨이드너 참모장은 한미 정상은 지난 4월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핵 협의 그룹 설립을 약속하고 확장억지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동맹은 지속적으로 군사적 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며 다음 달에는 을지프리덤실드, UFS 훈련을 한다며 이를 통해 핵무기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서면 환영사에서 한미동맹은 워싱턴선언을 통해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핵 기반 동맹으로 한층 격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은 한미동맹은 70년 동안 대한민국 번영과 발전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됐다며 국회 국방위원회는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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