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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오염' 옛 장항제련소 주변, 국가습지로 복원

2023.12.06 오후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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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으로 토양오염이 발생했던 충남 서천 옛 장항제련소 주변을 습지로 복원하는 사업이 국비로 추진됩니다.

충청남도는, 대통령 지역 공약인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지역에 2029년까지 685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제련소 주변으로 51만4천㎡ 넓이 습지와 녹지, 생태숲이 들어섭니다.


옛 장항제련소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 조선총독부가 만들었으며 1989년 폐쇄됐습니다.

이후 제련소 주변 토양 오염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집단으로 암이 발병하는 등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사업비가 685억 원으로 감액돼 아쉽지만, 인근에 있는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인프라와 연계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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