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에 이어 미국도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협상에 나설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정치군사국의 린다 스페크 선임고문 겸 수석 협상가가 한미 방위비 협상에서 미국 측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 외교부도 협상 대표로 이태우 전 주시드니 총영사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이 협상 대표를 임명하면서 머지 않은 시일 내에 방위비분담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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