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오늘 한미연합훈련과 연계해 지난 2월 이후 올해 2차 비수(PISU)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수 훈련은 11전투비행단에서 자체 기획한 공중훈련으로 비수(PISU) 용어는 국방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한다는 영문 표현의 앞글자를 따 만들었습니다.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상황에서 북방한계선, NLL 이남으로 날아오는 적 순항미사일을 식별해 요격하는 능력을 숙달하고, F-15K 조종사들의 실전 전투기량을 연마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임무 요원들은 아군과 가상 적군으로 나눠 적군의 도발에 아군이 요격 대응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고 공군은 전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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