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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상화폐 거래·채굴 금지했지만 투자 규모는 세계 4위

2024.03.18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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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상화폐 거래·채굴 금지했지만 투자 규모는 세계 4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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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지난해 1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이익을 달성했다는 추산이 나왔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블록체인 연구업체 체이널리시스의 조사치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중국 가상화폐 투자 규모는 미국, 영국, 베트남에 이어 세계 4위로 종전(2021년)보다 한 단계 올라섰다. 한국은 10억 4,000만 달러로 8위를 차지했다.

SCMP는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당국의 느슨한 제한 사항들을 회피해 여전히 활발하게 가상화폐를 거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내 가상화폐 거래 및 채굴은 2021년 이후로 금지됐지만, 투자자들이 장외 시장이나 비공식적인 P2P(개인 간 금융 거래)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또한 당국은 본토에서는 가상화폐를 규제하고 있으나 홍콩은 '가상화폐 허브'를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투자자들의 지난해 이익은 총 376억 달러(한화 약 50조 1,772억 원)로, 가상화폐 강세장이던 2021년 1,597억 달러(한화 약 213조 1,196억 원)에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2022년 1,271억 달러(한화 약 169조 6,149억 원) 손실에 비하면 빠르게 회복된 셈이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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