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영화제'가 현지 시각으로 오늘(14일) 개막합니다.
프랑스 남부 도시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막작 '더 세컨드 액트' 상영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여정에 들어갑니다.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등을 수여하는 경쟁 부문에 전 세계에서 영화 22편이 초청받았지만, 우리나라 작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2'와 김량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가 비경쟁 부문 초청을 받았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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